 |
몽고가 제주도를 지배한 이후부터 제주도는 말을 생산하였으며, 말의 갈기와 꼬리털인 말총을 이용한 수공예가 발달했습니다. 대표적인 말총 공예품은 망건, 탕건, 갓 등이었습니다. 머리띠처럼 생긴 망건은 머리가 흘러내리지 않게 머리에 둘렀던 것이고, 탕건은 벼슬아치가 갓 아래 받쳐 쓰던 것으로 앞쪽은 낮고, 뒤쪽은 높게 턱이 지도록 만들었습니다. 갓은 외출할 때 탕건위에 썼던 모자입니다. 제주 여성들의 중요한 소득원이었던 말총공예는 갑오경장 때 단발령을 계기로 사양길에 접어 든 후 요즘은 전통공예기능인들에 의해 겨우 그 맥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말총공예는 현재 무형문화재로 지정되어 있습니다.
전시물 : 탕건, 탕건골, 갓모자, 양태상자, 양태판이, 모자골, 모자골걸이, 공예 제작 사진 |
|
|
 |
세계 각지에서 BC 5000여년 경부터 사용되었던 것을 전하는 통나무 배를 제주도에서는 ‘떼배’, ‘터위’, ‘테’, ‘테우’라 부릅니다. 테우는 통나무 10여개를 연결하여 만든 가장 원시적인 배입니다. 배의 역사로 볼 때 이와 같은 배는 BC 5~6천년 전부터 세계 여러 지역에서 사용되어 왔던 것으로 알려져 있으나,
제주도의 경우는 근래에 까지 자리돔 잡이와 해초 채취에 사용하여 왔습니다. 테우는 한라산 일대 지역에서만 자생하는 구상나무로 만들어 왔으나 후대에는 일본 대마도산 삼나무도 사용하였습니다. 테우를 비롯하여 각종 어로도구, 해녀들이 사용했던 도구를 한 자리에 모아 전시하고 있습니다.
전시물 : 테우, 아시와 공젱이, 듬북낫, 소살, 성게골각지, 정게호미, 물소중이 등 |
|
 |
파종에서부터 수확할 때까지 사용하는 농기구들을 종류별로 구분하여 전시해 놓았습니다. 제주도의 땅은 대부분 화산 회토로 되어 있으며, 돌이 많아서 농기구들도 다른 지방과 많은 차이를 보이고 있습니다. 지금은 사용되지 않지만 예전에 척박한 땅을 일구며 살아왔던 시절의 추억과 옛 사람들의 생활을 유물을 통하여 배울 수 있습니다.
전시물 : 따비, 쟁기, 곰배, 남테, 돌테, 골갱이, 질메, 보리클, 산듸클, 얼맹이, 멍석, 우장 등 |
|
 |
특별전시실에는 박물관의 성격에 맞게 분기별 새로운 주제를 갖고 전시함으로써 관람객들에게 또다른 볼거리와 흥미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
|
|
| 제1회 특별전 |
제주의 옛 사진전 (05. 3. 18- 4. 12) |
| 제2회 특별전 |
제주의 옛 살림살이 (05. 4. 15 - 7. 25) |
| 제3회 특별전 |
한국의 세계문화유산 사진전(05. 7. 29 - 9.30) |
| 제4회 특별전 |
제주의 식생활 도구전(05. 10. 27 - 06. 1. 15) |
| 제5회 특별전 |
제주의 복식전(06. 3. 20 - 5. 20) |
| 제6회 특별전 |
옛 사진으로 본 제주인들의 생활(06. 5. 25 - 7. 30 ) |
| 제7회 특별전 |
전래민속놀이전(06. 10. 10 - 12. 31) |
| 제주민속사진연구회전 |
제주민속유물(06. 8. 1 - 9. 10) |
|
 |
옛 제주인들은 돌을 이용하여 생활에 필요한 도구를 만들어 사용하였으며, 집을 짓고 경계를 세울 때도 돌을 주요한 재료로 사용하였습니다. 돌하르방을 비롯하여 제주도 어디에서나 볼 수 있는 돌담, 무덤을 둘러싸고 있는 산담, 방사탑 등 다양한 제주도의 돌 문화를 접할 수 있습니다.
전시물 : 말방에, 돗도고리, 고레, 풀고레, 절구, 돌방에, 봉덕화로, 방사탑, 산담, 동자석, 가첨석, 농대석 등
|
|
 |
2003년 12월 11일부터 27일간 제주민속촌에서 촬영된 ‘대장금’은 한상궁과의 사별과 억울한 누명으로 제주관아의 관비로 넘겨진 장금이 장덕이라는 의녀를 만나 의술을 배우는 과정, 제주까지 장금이를 만나기 위해 찾아온 민경호와의 사랑 등의 줄거리로 제주민속촌 곳곳에서 그 장면들을 담았다. 약 15일간의 대장금 촬영이 끝나고 제주민속촌에서는 당시의 촬영장면, 대사, 출연진의 사인 등의 안내판을 곳곳에 설치하여 관람객들에게 대장금 촬영 흔적을 느낄 수 있도록 하였으며, 일본 및 중화권의 대장금 신드롬으로 외국인 관광객들에게 보다 큰 만족감을 제공하기 위해 대장금 미니테마파크를 신설하게 되었다.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