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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민속촌박물관, 옛 제주의 겨울음식 행사 개최
12월 22일부터, 동지팥죽, 바닷물 두부, 호박죽, 찐고구마 등
제주민속촌박물관에서는 오는 12월 22일부터 내년 1월 2일까지 옛날 제주의 전통 겨울음식 재현 및 시식 행사를 개최하여 제주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독특한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행사는 겨울철 음식을 주제로 사라져가는 제주의 민속을 재현하여 그 의미가 더욱 크다고 하겠다. 동지팥죽은 액을 물리치고 행운을 기원한다는 세시풍속으로서 지금도 전승되고 있는 민속이다. 바닷물을 간수로 하여 만드는 전통 두부는 맷돌로 직접 콩을 가는 장면부터 삶고, 두부틀에 넣고 만드는 전 과정을 관람객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다. 겨울철 아래목에 앉아 먹던 삶은 고구마, 토종 호박으로 만든 호박죽, 떡메와 절구를 쳐서 만든 인절미 등 지금은 볼 수 없는 추억 속의 기억들을 제주민속촌에서 다시 만날 수 있다. 행사 기간동안 매일 다른 음식들이 만들어지며, 1시부터 3시까지 관람객들이 직접 참여하고 무료로 시식을 할 수 있다.
이외에도 태왈(설피) 신고 걷기, 도롱이(옛날 우의) 입어보기, 디딜방아, 팽이치기, 투호, 그네, 널뛰기, 연날리기 등 민속놀이도 체험할 수 있으며, 사물놀이 특별 공연도 펼쳐진다.
100여채의 초가집과 옛날 제주사람들이 사용했던 생활도구들을 재현하여 가장 제주다운 모습을 간직하고 있는 제주민속촌박물관에서는 계절에 맞는 세시풍속 행사를 재현하고 있으며, 다양한 체험행사를 개최하여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좋은 이미지를 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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